목포 쫀드기 복원 목포 쫀드기 파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방영 된 쫀드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목포쫀드기 사러가기

놀뭐복원소

 

이번 방송의 컨셉이 놀뭐복원소 라고해서 추억을 복원해주는 컨셉이었는대요. 임신을 한 일반인 여성분이 어릴 적 추억의 맛을 꼭 찾고 싶다고 놀면 뭐하니에 목포 쫀드기를 찾아달라고 의뢰를 했습니다. 방송에서 목포 출신인 박진주씨가 쫀드기 공장에 가서 계속 시식해보며 목포 쫀드기의 맛을 찾는데 애를 씁니다.

 

목포 쫀드기 찾을 수 있을까? 

 

먼저 제작진은 원조 목포 쫀드기를 찾기위해 목포로 향했습니다. 목포에 있는 시민들도 추억의 맛으로 많이들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먹는 일반 쫀드기와는 다르게 따뜻하고 떡과 빵사이 정도의 식감을 가지고 있고 또 너무 달지않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목포에서 여러방면으로 수소문 한 결과 예전에 목포 전역의 문방구에서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목포에 있는 오래된 문방구를 다 찾아보았구요. 결국엔 목포 쫀드기를 만들었다는 할아버지의 사모님을 찾아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이미 돌아가셔서 똑같이 만들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박진주씨와 이이경씨가 함께 쫀드기 공장을 찾아가서 그 맛을 재현하는 데 애를 썼습니다. 개그우먼 박나래씨도 목포 출신인데다가 어릴 적 부모님이 운영하던 문방구에서 목포 쫀드기를 취급했다고 합니다. 박나래씨도 복원한 목포 쫀드기를 맛보았고, 80%정도까지 비슷한 맛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에 더해 쫀드기 박사님이라고 소개 된 쫀드기 공장 사장님이 더욱 복원에 애를 써주셨고, 의뢰인에게 전달되었으나 아직도 조금은 부족한 맛이라고 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의 간식거리였던 쫀드기는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과자입니다. 요즘엔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가격 또한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량식품이라는 인식 탓에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편인데 건강상 문제만 없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국민간식이니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어릴 적 학교 앞 문구점에서 사 먹던 군것질거리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설탕물 묻힌 꽈배기나 핫도그, 달고나 정도였는데 요즘엔 종류가 다양해져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옥수수맛 쫀드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중독성이 강합니다. 가끔 맥주 안주로도 먹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맛있다고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살찔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