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8. 17:29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경쟁률 |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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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6개월 만에 추첨제가 적용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아파트의 일반공급이 성공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7일 98가구 모집에 약 2만명이 몰려 2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경쟁률

전용면적 59Am2 : 18가구 모집에 6424명 356대 1.

전용면적 59Bm2 : 19가구 모집에 4435명 233대 1.

 

전용면적 84Am2 : 17가구에는 3115명 183대 1.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98가구에 대한 일반공급 접수를 받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 1만9478명이 신청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98.8대 1이었습니다. 양평12구역 자리에 들어서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로 구성됐습니다. 이중 전용면적 59~84m2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었습니다.

 

전용면적 59Am2 18가구 모집에 6424명이 몰렸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용면적 59Bm2은 19가구 모집에 4435명이 몰려 233대 1의 경쟁률을, '국민 평형' 전용면적 84Am2 17가구에는 3115명이 몰리며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올초 서울에서 규제를 풀고 처음으로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m2 이하에 대해 추첨제 60%, 가점제 40%를 적용했습니다. 추첨제는 입주자를 뽑을 때 청약 가점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98가구가 전용면적 84m2 이하입니다. 60%인 59가구가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서울 중소형 아파트에서 추첨제로 입주자를 뽑은 건 2017년 이후 5년 6개월 만입니다.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당첨되면 입주 때까지 중도금과 잔금을 내고 1년 후에 분양권을 팔 수 있습니다.

이 단지 분양가는 비슷한 조건의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1억원 정도 낮습니다. 청약자 입장에서는 '안전판' 역할을 했습니다. 인근 시세가 1년 뒤 1억원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면 최소 '본전'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59m2 9억원'이 합리적인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3.3m2당 평균 분양가는 3411만원입니다. 59m2는 8억6000만원대, 84m2는 11억7000만원대입니다. 필수 옵션 등을 고려하면 9억원대, 12억원대로 적지 않은 가격입니다. 그러나 인근 아파트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렴한 편입니다. 규제완화에도 불구하고 영등포구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지만 이 단지 조합은 지난해 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선호받고 있습니다. 최신식 커뮤니티와 단지 내 서점을 갖추고 있어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견본주택을 공개했을 때부터 구름인파가 몰려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이 외에 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서 50m 거리에 위치하며 여의도와 목동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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