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쓸인잡 4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타가 전 세계에 선물을 주려면 ?
오늘은 메리크리스마스 특집이었는대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하다가 김상욱 교수님이 산타가 전세계를 돌면서 선물을 주려면 얼마나 속도가 빨라야 할까 계산을 해주셨습니다. ㅎㄷㄷ 말로는 너무 간단하고 쉽다고 하셨는대,,, 글쎄요 저는 모르겠네요.
지구의 반지름이 6400km 이고 속도는 거리/시간 입니다. 여기서 시간은 24시간이 아니고 시차때문에 48시간이 되는대요. 이렇게 계산했을 때 산타가 선물을 전 세계를 돌면서 주려면 소리의 5000배에 달하는 속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시간이 더 오래걸릴거라고 하네요 하하하
알쓸인잡에서 꼽는 기적의 인물은?
먼저 김상욱 교수님이 산타클로스를 기적의 인물로 뽑았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특집이니 그렇겠죠? 산타클로스의 기원을 따져가보면 서기 3,4 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성인 니콜라스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로마제국 시대의 터키 남부 지역에 살았던 사람이었고 나누고 베푸는 일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산타클로스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 후로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의 산타클로스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산타클로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남아있는 기록 중에 가장 오래 된 기록은 19세기 초반 입니다. 그 당시 어떤 시에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의 모습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그때 순록의 이야기도 나오는대요. 우리는 루돌프가 '사슴'이라고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산타가 타고 다니는 루돌프는 '순록'이라고 합니다. 순록은 이름의 뜻이 '길들인 사슴' 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을까?
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대요. 우리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우리는 성인식을 하고 산타를 믿고 안믿고에 따라서 그것이 어른이 되는 통과의례로 받아 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김영하 작가는 산타클로스가 대안적 아버지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는대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주기 위해 산타라는 신화적 존재를 만들어냈다는 것이죠. 기념일로 인생의 마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산타 이야기를 듣자마자 안믿었,,었어서 스스로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ㅜ
참호의 크리스마스 기적
김상욱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 입니다. 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던 1914년 유럽의 한 전선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전쟁이 시작 된 것은 여름이었지만 크리스마스때까지도 엄청 난 군사력을 퍼붓는 총력전을 벌입니다. 초반에 10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독일 쪽 전선에서 누군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고요한밤거룩한밤'
그걸 들은 영국 군인들이 마음이 짠해져서 자신들의 노래를 또 부르기 시작합니다. 결국에는 참호에서 일어나서 다같이 성가를 부르고 서로에게 다가가서 악수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술잔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영국군 프랑스군 독일군이 축구 게임도 하고 음식을 나눠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말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령부에서 이 일을 듣고 적군과 교류할시 사살하겠다는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다음해에 크리스마스에는 적을 향해 막대한 량의 폭탄을 투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김영하 작가 - 어니스트 섀클턴
김영하 작가님은 기적의 인물로 어니스트 섀클턴을 뽑았습니다. 섀클턴은 남극을 탐험했던 탐험가였습니다. 여러 사람을 설득해서 펀딩을 받아서 남극횡단을 목적으로 탐험에 떠납니다. 탐험대를 뽑는 공고에 5000명이나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위험한 여정, 적은 임금, 완전한 어둠, 안전한 귀환을 보장할 수 없음. 이렇게 썼다고 하네요. 탐험대는 남극까지 가지 못하고 부빙에 갇혀서 10달의 시간이 흐르고 그러면서 남극점에서 점점 멀어졌다고 합니다.
배 위에서 생활을 하다가 결국에는 배가 좌초됩니다. 결국 배를 버리고 나오는데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사는 곳 까지의 거리가 1900km 였다고 합니다. 남극은 중국과 인도를 합친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섀클턴은 목표를 바꿔 전원을 살려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위대한 목표를 세웠지만 안된다고 생각하자마자 빠르게 목표를 수정했고 그 결과 28명의 대원을 모두 살려서 귀환했다고 합니다.
섀클턴의 리더쉽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영하 작가님이 이 인물을 뽑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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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 [알쓸인잡] - 알쓸인잡 5화 요약 리뷰 다시보기
알쓸인잡 5화 요약 리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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